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오늘 나온 리얼미터 조사에서 2.1% 포인트 떨어진 34.7%를 기록, 3주 만에 하락했습니다.
반면 지난 주말 나온 갤럽 조사에서는 2% 포인트 오른 36%를 기록했는데요.
특히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에서
긍정 평가가 55%로 7% 포인트 올랐고 부정 평가는 35%로 6% 포인트 떨어졌습니다.
최근 박정희 대통령 추도식 참석에 이어 대구를 방문해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나는 등
대구 경북에 공을 들인 효과로 분석됩니다.
반면 신당 창당 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는 이준석 전 대표는
가능성이 오늘 59%까지 높아졌다고 했는데요.
이준석 전 대표를 만난 금태섭 전 의원은 같이 갈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고
김종인 전 비대위원장도 두 사람이 기둥이 되면 더 힘을 받을 것이라며
이준석 신당은 대구 경북을 기반으로 해야 성공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.
오늘 여론 톡톡은 신당 관련 세 사람의 목소리 차례로 듣고 풀어드리겠습니다.
[이준석 / 전 국민의힘 대표(SBS 라디오 '김태현의 정치쇼') : 금태섭 의원 하면 아주 똑똑한 분으로 알려져 있고요. 신당을 하게 된다면 말이 통하는 사람들과 하고 싶다고 생각했었어요. 충분히 그런 합리적인 대화를 할 수 있는 분이라는 것을 저는 인지하고 있습니다.]
[금태섭 / '새로운 선택' 대표(CBS 라디오 '김현정의 뉴스쇼') : 그 이후로도 (이준석 전 대표를) 계속 만나겠다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. 어떤 문제에 대해서도 금기 없이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다,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. 만약에 이준석 대표가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, 같은 길을 가겠다고 하면 같이 갈 수밖에 없다고 저도 생각합니다.]
[김종인 /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(KBS 라디오 '최강시사') : 지향점이 조금 다를지 모르지만, 대의를 위해서 그런 사소한 문제 같은 것은 그냥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. 두 기둥이 단단하게 있을 것 같으면 오히려 힘을 더 받을 수 있는 것이지….]
○ 의뢰·조사기관 : 한국갤럽
○ 조사 기간 : 2023년 11월 7일~9일 (3일간)
○ 표본 오차 : ±3%포인트(95% 신뢰 수준)
○ 조사 대상 : 전국 만 18세 이상 1,001명
YTN 김영수 (kimys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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